사회 | 사상의 혈통,신념의 핏줄로 이어지는 혁명은 필승불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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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4-26 08:4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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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혈통,신념의 핏줄로 이어지는 혁명은 필승불패이다
편집국
민주조선이 26일 보도한 《사상의 혈통,신념의 피줄기로 이어지는 혁명은 필승불패이다》의 논설에서 혁명위업의 계승은 사상의 계승이며,신념의 계승이라고 밝히고 있다.
논설은 이어서 “사상의 혈통은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초석”으로서 “사상에 의하여 개척되고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는 혁명위업을 완성해나가자면 사상의 유일성 실현이 필수라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사상정신적 계승이 없는 혁명은 뿌리가 잘린 나무와 같아 혁명에서 침체와 좌절을 면할수 없다고 하였다.
“신념의 피줄기는 혁명위업의 억년청청함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바탕”이므로 혁명적신념을 이어가지 못하면 시련앞에서 동요하고 패배주의에 빠지게 되어 선열들이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나라와 민족의 운명도 지켜낼 수 없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조선인민은 혁명사상과 신념으로 만장약된 강의한 인민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새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사상의 혈통, 신념의 핏줄기를 억세게 이어나가야 한다고 피력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상의 혈통,신념의 피줄기로 이어지는 혁명은 필승불패이다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2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사상의 혈통,신념의 피줄기로 이어지는 혁명은 필승불패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자주,자립,자위의 기치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국가부흥발전의 새로운 장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가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창조와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기상의 근저에는 조선혁명의 전력사적로정에 관통되여있는 사상과 신념의 혈통,피줄기가 있다.
세기와 년대를 이어가며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는 사상의 혈통,신념의 피줄기,바로 여기에 조선혁명의 필승불패성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은 흐르고 강산은 변모되여도 영웅적인 투쟁정신으로 하여 세대와 세대가 한피줄로 굳건히 이어지고 진함을 모르는 하나의 생명으로 일체를 이루는 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우리 인민특유의 불가항력이 있습니다.》
혁명위업의 계승은 사상의 계승,신념의 계승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한 혁명투쟁은 온갖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게 되며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가며 진행되게 된다.
간고성과 장기성을 띠는 혁명투쟁에서 승리하자면 사상과 신념이 투철해야 한다.
뿌리가 잘린 나무가 살수 없고 피줄기가 끊어진 유기체가 생존할수 없듯이 사상정신적바통이 끊기운 혁명은 기필코 침체와 좌절을 면할수 없다.
세월이 흐르고 년대가 바뀌여도 세대를 이어가며 절대로 희미해지거나 퇴색됨이 없이 줄기차게 계승해나가야 하는것이 사상적순결성과 신념의 대이다.
사상의 혈통,신념의 피줄기를 이어간다는것은 혁명의 개척기에 로동계급의 수령이 제시한 사상과 혁명가들이 높이 발휘한 불굴의 신념이 세대와 년대를 이어 후대들의 심장속에 살아높뛴다는것을 의미한다.
혁명의 개척기에 마련되고 혁명의 년대들에 이어져온 숭고한 사상정신이 그 어떤 탈색이나 변색도 없이 후대들의 피와 넋속에 맥맥히 흐르고 살아높뛰는 혁명에는 언제나 밝은 미래가 기약되여있다.
사상의 혈통은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초석이다.
사상에 의하여 개척되고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는 혁명위업을 완성해나가자면 반드시 사상의 유일성을 실현하여야 한다.
사람의 몸안에 다른 형의 피가 섞이면 자기 존재를 유지할수 없는것처럼 혁명대오안에 다른 사상이 조금이라도 스며들게 되면 사상적순결성을 보장할수 없으며 결국은 혁명을 망쳐먹게 된다.
사상적일색화야말로 혁명의 운명,나라와 민족의 전도와 관련되는 사활적인 사업이다.
사람의 피는 유전되여도 사상은 저절로 유전되지 않는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나서자라난 사람이라고 하여 저절로 혁명사상을 가지는것도 아니며 혁명가의 자식이라고 하여 저절로 혁명가로 되는것도 아니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더욱 진지한 품을 들여 혁명의 계주봉으로 이어가야 하는것이 바로 사상의 혈통문제이다.
력사에는 수령이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혁명이 그 계승기에 자기 궤도에서 탈선하여 종당에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망쳐먹은 실례가 적지 않다.
지난 세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의 좌절은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거세말살하면 사회주의정권의 붕괴를 면할수 없게 된다는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고 굳건히 계승하는 사업은 혁명의 근본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그 명맥을 순결하게 이어나가게 하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위대한 혁명사상을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틀어쥐고 굳건히 계승하여온 긍지높은 행로이다.
적수공권으로 시작한 우리 혁명에서 유일무이한 무기는 위대한 혁명사상이였다.
우리는 사상의 힘으로 사대와 교조로 얼룩진 수난많던 민족사에 종지부를 찍고 나라를 해방하고 조국의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강국건설의 튼튼한 터전을 닦았다.
우리 공화국이 세계사회주의체계가 무너지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동공세가 집중된 속에서도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중첩되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변함없이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을 전진시켜왔기때문이다.
백두에서 개척되고 혁명의 년대들마다 빛나게 계승되여온 사상의 혈통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더욱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주체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게 하신분도,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분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자강력제일주의,새시대 5대당건설방향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등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밝혀주신 독창적인 혁명사상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빛나는 계승이며 심화발전이다.
사상의 유일성을 계승하고 철저히 보장하여 우리 혁명위업을 사소한 변색이나 탈선도 없이 끝까지 완수할수 있는 결정적담보를 마련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공화국은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며 세계정치정세의 흐름을 주도해나가는 존엄높은 나라,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올랐다.
전인미답의 길을 헤치며 국가부흥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사상은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이다.
사상의 힘으로 개척되고 전진해온 조선혁명을 사상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것이 당중앙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은 사상의 혈통의 빛나는 계승속에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할것이다.
신념의 피줄기는 혁명위업의 억년청청함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바탕이다.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가야 하는 혁명의 길은 신념으로 걷는 간고하고 준엄한 길이다.
자기의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를 굳게 믿고 시련의 광풍속에서도 굴함없이 과감히 맞받아 헤쳐나가는 인민의 신념만큼 무진한 힘은 없다.
혁명적신념은 혁명하는 인민을 그 어떤 시련도 두려움없이 뚫고나가는 백절불굴의 투사로 키우는 원천이며 혁명위업이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하는 활력소이다.
지심깊이 뿌리박은 나무가 모진 광풍에도 흔들림없듯이 절해고도에서도 드놀지 않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닌 혁명가들에 의하여 혁명위업의 승승장구함,억년청청함이 굳건히 담보된다.
신념은 혁명의 진리를 깨닫고 혁명의 길에 나섰다고 하여 다 지니게 되는것은 아니며 한번 간직하였다고 하여 영원한것도 아니다.
혁명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는 문제는 사회주의위업이 전진할수록 보다 중대한 문제로 제기된다. 특히 사회주의의 전진발전과정에는 세대교체가 일어나게 되고 제국주의자들의 도전과 발악은 극도에 달하게 된다.
혁명적신념을 바통으로 이어가지 못하면 혁명의 준엄한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허장성세하는 제국주의자들의 단말마적발악과 시련앞에서 동요하고 패배주의에 빠질수 있으며 나중에는 돌이킬수 없는 비극적후과가 초래될수 있다.
지나온 사회주의운동력사에는 수십년간 휘날려온 혁명의 붉은기가 내리워지고 자본주의가 복귀된 일부 나라들의 비극적교훈이 새겨져있다. 이것은 결코 힘이 약하거나 부닥친 난관이 극복할수 없는것이여서가 아니라 혁명의 대를 이어나가야 할 새 세대들이 사회주의신념이 희박한데로부터 초래된것이다.
신념의 대가 끊어지면 선렬들이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나라와 민족의 운명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이 세계사회주의운동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위업의 필승불패성에 대한 드놀지 않는 신념을 만장약한 강의한 인민이다.
갈길이 멀다고 멈춰선적 없고 시련이 많다고 돌아선적 없는 우리 인민의 불굴성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끌어오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굳은 믿음에 뿌리를 두고있다.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슬하에서 혁명하는 법,투쟁하는 방식을 배우며 혁명적신념을 뼈와 살로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두 제국주의강적을 때려부시고 해방후 빈터우에 새 민주조선을 일떠세웠으며 전후 페허우에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영웅인민으로 존엄떨치게 되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류례없이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시련속에서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은것도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항일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굴의 혁명신념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 우리 혁명의 년대마다에 힘있게 맥박쳤기때문이다.
천만인민의 억센 신념에 떠받들려 높이 솟아오른 사회주의강경보루,이것이 존엄높은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다.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념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더욱 백배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세계앞에 단호히 선포하신 정치리념도 자주이며 건국이래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국난이 가로놓일 때마다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새겨주신것도 백두의 칼바람정신,자력자강의 혁명정신이다.
마치 그 무엇을 포기하면 화려한 변신을 할수 있을듯이 설교하는 원쑤들에게 10년이고 100년이고 제재를 할테면 하라,우리는 남들처럼 호강스럽게는 못살아도 자기 힘으로 떳떳하게 보란듯이 살아나갈것이라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초강경의지는 우리 인민의 혁명신념을 더욱 백배해준 원동력이였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인민이 자력갱생,자급자족의 기치밑에 이룩한 모든 위대한 성과와 창조물들은 바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투철한 자주신념과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천만인민의 심장속에 신념의 기둥을 더욱 굳건히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빛나는 예지와 불면불휴의 령도가 없었더라면 나라의 국력과 전략적지위가 급부상한 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에 대해 생각할수 없을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국가발전의 활기찬 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과학적인 방략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강력하게 인도하고있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에 세대를 이어 억세여진 우리의 신념과 의지,단결로써 우리들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미래를 끝까지 지켜내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자는것이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이다.
모진 광풍이 불어올수록 더욱 강해지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더욱 굳건해지는 천만인민의 불굴의 신념은 국가부흥의 위대한 새 승리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이다.
사상의 혈통,신념의 피줄기로 굳건히 이어지는 조선혁명은 필승불패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사상의 혈통,신념의 피줄기를 억세게 이어나감으로써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와야 할것이다.(끝)
www.kcna.kp (주체11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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