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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나라들의 반제자주화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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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11 12: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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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나라들의 반제자주화투쟁

 

 

조선의 오늘 사이트가 미국이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의 당과 정부에 대한 불신을 조성, 내정간섭, 제재를 위한 대통령행정명령 등을 통하여 이 나라들의 거센 반제자주화흐름을 어떻게 해서나 막아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미국의 이러한 위험천만한 교란책동에 대처하여 반제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단호히 맞서나가고 있는 쿠바, 베네주엘라, 볼리비아 등 나라들의 노력을 소개하였다. 전문을 소개한다. 편집국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반제자주화흐름

 

 

세계제패야망에 들뜬 미국이 기력이 쇠진해지는 속에서도 라틴아메리카나라들에서의 거센 반제자주화흐름을 어떻게 해서나 막아보려고 안깐힘을 쓰고있다.

 

반세기이상에 걸쳐 꾸바에 대한 전면봉쇄를 실시하여온 미국은 사회주의길을 따라 꿋꿋이 나아가는 꾸바를 그 어떤 압력과 봉쇄로도 굴복시킬수 없게 되자 방향전환을 하여 모략책동에 매달리고있다.힘의 전략을 유화전략으로 바꾸어 꾸바와의 《관계개선》을 표방하면서 꾸바인민들을 당과 국가로부터 떼여내려고 비렬하게 책동하고있다.

 

미국은 꾸바의 국영기업소들에서 생산된 상품들은 제쳐놓고 사영기업체들이 생산한것만 수입하도록 결정하였다.지난해 2월 꾸바산상품수입을 대폭 제한한다는 명목하에 꾸바의 비국영단체들이 생산한것만 수입할수 있다는 조치를 취한 미국은 올해 4월 비국영단체들이 생산한 커피를 수입허가목록에 첨부한다 어쩐다 하며 부산을 떨었다.지어 미국무성관리들이 직접 나서서 꾸바인들에게 그들의 상품이 국영생산품이 아니라는것을 반드시 증명할것을 요구하였다.

 

이것은 어떻게 하나 꾸바인민들속에 당과 정부에 대한 불신을 조성하고 저들에 대한 환상을 불어넣으려는 미국의 더러운 흉심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세계의 제왕행세를 하며 안하무인격으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코를 들이밀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미국의 내정간섭책동의 검은 마수는 베네수엘라에도 뻗쳐지고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지난해 3월 베네수엘라의 정세가 미국의 국가안전과 대외정책에 《이례적이며 특별한 위협》으로 된다고 횡설수설하면서 이 나라에 제재를 가할데 대한 대통령행정명령이라는것을 발표하였었다.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의 도수를 더욱 높여 이 나라의 내부를 분렬와해시키려는 목적밑에 미행정부는 올해에 들어와 대통령행정명령시효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또한 미국회 상원 외교위원회도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연장을 결정함으로써 이 나라의 사회경제적형편을 고의적으로 악화시켰다.

 

다른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은 명백히 유엔헌장의 원칙에 위반되는 행위이며 평화와 발전,협조를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에도 배치된다.

 

다른 나라와 민족을 분렬하여 통치하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수법이며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제재 역시 미국이 지독하게 버리지 못하는 악습이다.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꾸바와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진보적인 나라의 정부들을 거꾸러뜨리기 위해 발악하는 미국의 모략책동은 라틴아메리카의 반제자주력량을 말살하고 지역에 대한 패권적지위를 기어코 되찾으려는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다.

 

꾸바와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위험천만한 교란책동에 대처하여 반제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단호히 맞서나가고있다.

 

지난 4월 꾸바의 수도 아바나에서는 꾸바공산당 제7차대회가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당의 령도밑에 민족의 단결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토의되였다.보고에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라울 까스뜨로 루쓰는 분렬은 곧 멸망의 시작으로 되며 그것은 혁명선렬들의 항쟁과 희생의 대가로 이루어진 우리 조국과 혁명,사회주의와 민족적독립의 종말의 시작으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모두가 이것을 절대로 잊지 말고 자주적이며 번영하는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해 단결하여 투쟁할것을 호소하였다.대회는 제국주의우두머리인 미제의 코앞에서 자주적이고 독립적이며 부흥하는 사회주의꾸바를 건설해나가려는 이 나라 당과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를 보여준 계기로 되였다.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비서는 한 국제회의에서 연설하면서 꾸바는 사회주의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그는 라틴아메리카의 진보적인 나라 정부들을 뒤집어엎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신랄히 단죄하고 사회주의야말로 꾸바혁명이 나아갈 유일한 길이라고 언명하였다.

 

베네수엘라에서도 미국의 전횡과 내정간섭책동을 반대배격하는 기운이 나날이 고조되고있다.

 

마두로대통령은 국회에서 연설하면서 사회주의기치를 끝까지 고수할 정부의 립장을 천명하였다.그는 국내에 조성된 불안정한 정치정세에 대해 언급하면서 베네수엘라인민정권은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끝까지 싸워나갈것이라고 확언하였다.정부는 미국과 그 앞잡이들의 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이 나라 국방상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정부전복기도가 더욱 로골화되고있는데 대처하여 혁명적인 정부를 적극 지지하며 나라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나갈 립장을 밝혔다.그는 나라의 독립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헌법의 민주주의적본보기를 고수하는것은 볼리바르무장력의 의무이라고 하면서 적들의 책동에 절대로 침묵을 지키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볼리바르무장력은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군민단합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둔 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

 

국제사회는 미국의 분렬와해책동을 단합된 힘으로 저지파탄시키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며 평화와 진보를 이룩하기 위한 꾸바,베네수엘라를 비롯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정부와 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고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책동에 계속 매여달리는것이 곧 자기의 운명을 건지기 힘든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뜨리는 길이라는것을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

 

힘의 과신에 빠진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정책을 당장 철회하여야 한다.

 

림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6-11 12:53:27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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