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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동포들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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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5-23 18: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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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동포들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행사 진행

 

우리 아이들이 누려야 할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편집국

 

 

 

 

 

엘에이 동포들이 5월 22일 오후 4시 코리아타운 내에 있는 중앙교육센터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하였다.

 

추모행사는 내일을 여는 사람들이 주최하고, 6.15서부지역위원회, LA사람사는세상, OK원코리아. 우리문화나눔회, 한미인권연구소, 한반도중립화통일협의회가 후원하였다.

 

150여 명의 참석자들은 노무현대통령 영정이 모셔진 곳에서 헌화하였고, 행사자리를 꽉 채우고 남은 많은 사람들이 서서 강연을 들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한 지 7년이 지났어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과 그의 삶과 정치적 이상을 지지하는 동포들 가슴속 열기는 식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참석자들이 손에 손잡고 [상록수]를 제창하였다.

 

 

 

행사장 입구 복도에서부터 행사장 전체 벽에 노무현 대통령 사진과 시가 전시되어 있었고 이 전시회를 준비한 일꾼들의 노 대통령을 사랑하는 지극한 마음이 장식 하나하나에서 느껴졌다.

 

 

▲참석자들은 숙연한 마음으로 노무현 대통령 생전의 소탈한 모습과 컬컬하면서 거침없는말소리들이 흘러나오는 동영상을 보며 그를 추억하였다.

 

 

 

추모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는 국민의례, 노무현재단 이해찬 이사장 인사말(동영상), 추모사, 노무현 대통령 추모 동영상, 상록수 제창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에서 천호선 전 정의당 대표의 “노무현의 꿈, 진보의 나라’ 주제로 한 강연회가 있었다.

 

내일을 여는 사람들의 김미라 사회자는 오늘의 추모행사가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하던 민주주의 나라, 못다 이룬 꿈을 실현할 몫이 우리 모두에게도 있다는 걸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김일선 한반도중립화통일협의회 대표는 추모사에서 오늘 조국은 미해결의 세월호 비극, 심각한 청년실업, 창조경제의 늪, 한반도평화문제, 최악의 남북관계, 등등 극도의 모순으로 가득차 있지만 이를 슬기롭게 해결할 정치세력이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그러기에 노무현 대통령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고 하였다.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변화, 타협, 관용, 통합, 등을 포함하는 민주주의의 최고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한 노무현대통령의 말을 함께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 깨어난 시민은 지도자를 잘 뽑아 좋은 지도자로 만들고, 그 지도자가 제대로 일하도록 이끌어가고, 그리고 자신도 지도자가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노무현의 꿈, 진보의 나라' 주제로 강연하는 천호선 전 대변인

 

 

 

천호선 전 정의당 대표는 1991년부터 서거때까지 노무현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했으며 참여정부의 마지막 대변인으로도 불리우고 있다. 그는“노무현의 꿈, 진보의 나라’ 주제의 강연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에 그의 모든 정치 경험과 연구를 한데 묶어 발간한 [진보의 미래]에도 나타나 있지만, 노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진보적인 복지국가가 되게 하려는 참으로 크고 장기적인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였다. 오늘은 노 대통령이 우리에게 남긴 숙제들을 생각해보겠다고 하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생전에 지지자들이 모인 데서 3시간 반 동안 열정적으로 강의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내용이 우리나라를 진보 복지국가로 만드는 원대한 계획에 대한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는 세계에서 가장 긴 안목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준비하고 계획한 첫 대통령일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우리의 목표는 개인이나 세력의 타도가 아니라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국가를, 시민이 주권을 가진 정부를 세우는 데 맞추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기 위하여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길러야 한다고 하였다.

 

깨어있는 시민은 자기의 생각과 가장 가까운 정당을 선택하고 참여하여 그 정당이 제대로 가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선택한 정당이 당원이 대표를 뽑을 수 있고 목소리를 낼 수 있지 않으면 당을 바꾸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깨어난 시민이 정당에 들어가서 활동하여 그 정당을 제대로 가게 하면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정당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게시판에서 욕만 하지 말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 하며 지도자들이 시민의 눈치를 보고 시민을 겁내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

 

연설자는 또 연립정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작은 정당이 대선후보를 언제나 양보하는 것에서 탈피하는 대안으로 합리적인 단일화를 최대로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통합경선의 방법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정치는 없고 정략과 패거리짓이 판치는 오늘 조국의 정치판을 보는 참석자들은 오고오는 세대에게 안겨줄 사람이 살만한 나라를 구상하며 계획하던 노무현 대통령의 고귀한 뜻을 잊지 않으려는 듯, 그리고 대통령이 못다 이루고 간 꿈을 꼭 이루어내려는 듯 시종 진지하게 추모행사에 참여하였고, 강연자의 한마디한마디를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강연에 집중하였다.

 

참석자들은 깨어있는 시민이란 또 조직된 힘이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준비되는 것인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하는 모임이었다고 말하였다.

 

 

▲추모행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추모객들을 맞는

내일을 여는 사람들 일꾼들

 

 

 

 

▲"진보주의자는 차가 아무리 비좁더라도 '같이 타고 가자'라고 말하는 사람이고,

보수주의자는 '비좁다, 늦는다, 태우지 마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노무현

 

 

 

사진전시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밝은 "웃음"을 바라보며 그를 그리워 하는 참석자들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말씀과 시를 배경으로 하여 대통령과 사진 찍는 참석자

 

 

 

"미래의 노무현"과 "웃음"

 

 

 

"여보 나 좀 도와줘"와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내 마음속의 대통령"과 "힘내라 대한민국"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5-23 20:24:11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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