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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여성들도 수요집회 연대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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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1-08 14: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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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여성들도 수요집회 연대행동

 

편집국

 

 

8일발 <조선신보>는 재일조선녀성들이 6일 외무성 앞에서 이남 당국과 일본정부 사이에 이루어진 일본군성노예문제 합의에 반대하여 세계 여러나라에서 벌이는 연대시위에 동참하는 수요집회 연대행동을 진행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참가자들은 민족의 존엄을 짓밟는 부당한 담합을 규탄하며 일본군성노예범죄같은 인권침해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절대로 잊지 말자고 호소하였다고 전하였다.

 

이에 전문을 게재한다.

 


<조선신보>

 

재일조선녀성들이 외무성앞에서 수요집회 련대행동

 

 

《민족의 존엄 짓밟는 합의, 절대 용납 못해》

 

남조선당국과 일본정부사이의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합의에 반대하여 6일 서울 일본대사관앞에서의 수요집회에 련대하는 세계동시행동이 일본, 유럽, 미국, 카나다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도꾜에서는 《한일〈담합〉을 우려하는 조선녀성유지》의 주최하에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집회가 일본외무상(日本外務省)앞에서 2번에 걸쳐 진행되였다. 여기에 약 70명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먼저 주최자가 집회의 취지와 이번 합의의 부당성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외무성앞에서 수요집회 련대행동이 진행되였다.

 

그들은 합의의 부당성에 대해 ▼피해자 및 지원단체의 요구를 무시하고 정부사이에서 제멋대로 합의한것▼《평화의 비》(소녀상)를 철거할것을 제안한것▼보상과 명예회복을 위한 사업을 피해국정부에 떠맡긴것▼일본군성노예문제가 일본에 의한 전쟁범죄, 인도에 반하는 범죄임을 외면하고 사과놀음에 그치고있는것▼일본군성노예문제가 《최종적 및 불가역적으로 해결될것임을 확인》한것이라고 지적하고 《침략전쟁과 민족차별, 성차별, 계급차별이 없어지지 않는 한 가해는 형태를 바꾸며 되풀이된다.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같은 인권침해가 두번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기억을 계승하며 가슴에 박아두어야 한다. 우리는 이번 〈담합〉을 규탄하기 위해 집회를 가진다.》라고 선언하였다.

 

이날 집회장에는 서울 일본대사관앞에 설치되여있는 소녀상을 형상한 사진파넬이 설치되였다. 집회에서는 소녀상을 제작한 김서경, 김운성씨로부터 보내온 련대메쎄지가 소개되였다. 련대메쎄지는 《소녀상은 피해자들의 뜻을 기억하고 기록한 작품으로 일본정부 스스로가 일본땅에 설치해야 할것이다.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해 끝까지 함께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집회장에는 소녀상을 형상한 사진파넬이 설치되였다.

 

 

 

참가자들은 구호를 웨치며 이번 합의를 규탄하였다.

 

 

 

집회에서는 일본군성노예제도피해자인 리용수, 리옥선, 강일출할머니들의 피해상황과 이번 합의에 대한 발언들이 소개되였다.

 

참가자들은 합창과 시랑송, 구호를 통해 이번 합의를 견결히 규탄하였다.

 

집회 마지막에 서울 일본대사관앞에서 진행된 수요집회에서 발표된 성명이 소개되였다.

 

조선대학교 3학년 류철상학생은 집회를 조직진행한 선배들의 모습에 고무되였다고 하면서 《일본군성노예문제는 남조선에 한한 문제가 아니라 피해자는 조선과 세계각국에도 있다. 이번 합의는 전체 조선민족의 존엄을 짓밟는것으로서 절대 용납할수 없다.》라고 말하였다.

 

주최자의 한사람인 리행리청년(28, 一橋大学大学院 박사과정)은 이번 합의에 대한 참을수 없는 분노를 안고 집회를 가졌다며 《집회를 통해 참가자들과 분노를 공유할수 있었다. 계속 목소리를 높여나가겠다.》라고 이야기하였다.

 

(김숙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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