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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신년사/당대회 개최, 다지고 다져온 힘의 총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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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1-03 15: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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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는 2일 김정은원수 신년사 해설기사를 실었다.

 

 

 


 

2016년 신년사/당대회 개최, 다지고 다져온 힘의 총폭발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연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16년 신년사에서 지난해에 이룩된 성과를 자랑차게 총화하시고 그에 기초하여 새로운 단계의 아름찬 목표를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이 전투적구호에 담긴 뜻은 심호하다. 당중앙을 따라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조선인민이 력사의 폭풍우속에서 다지고 다져온 그 무궁무진한 힘을 총폭발시키는 국면이 열리게 된다.

 

일심단결이 안아온 승리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2015년은 대경사의 해였다. 조국해방70돐, 당창건70돐은 말그대로 《승리자의 대축전》, 《일심단결의 대축전》으로 장식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지 70년이 되는 지난해 국제적판도에서는 《선진국》을 자처하는 나라들의 모순과 위기가 격화되고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 민족간의 분쟁과 내란이 이어졌다. 그래서 조선이 이룩한 《승리》는 더욱 이채를 띠였다. 령도자와 군대와 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뜨거운 정과 의리로 굳게 맺어진 조선은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로선에 따라 승승장구하는 청년강국의 기상을 떨치며 세계정치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였다.

 

조선인민은 2015년의 《승리》를 체험을 통해 실감으로서 간직하였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청천강계단식발전소, 과학기술전당과 미래과학자거리… 신년사에서도 언급된바와 같이 조선에서는 당창건 70돐에 즈음하여 만년대계의 창조물들이 수없이 일떠섰다. 조선을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려는 적대국들의 봉쇄책동이 감행되는 속에서도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단 몇달동안에 세계에 대고 자랑할만한 건출물들이 완공되는 벅찬 현실은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놀라운 천지개벽》으로 일러졌다. 이처럼 비상히 빠른 전진속도는 그 어떤 신비한 힘이 아니라 당이 결심하면 한결같이 떨쳐나 반드시 해내고야말겠다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이 발동됨으로써 이루어진것이였다.

 

지난해 8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조국과 민족앞에 닥쳐온 전쟁의 위험을 막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였다. 교전직전에서 다시 되찾은 평온은 회담탁우에서 얻어진것이 아니라 자위적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무진막강한 군력과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무적의 천만대오가 있기에 이룩될수 있었다는것이 8월사태에 대한 조선의 총화이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국들은 《핵》과 《인권문제》를 구실삼아 조선에 대한 국제적포위환을 강화하면서 《제도변화》를 추구해나섰지만 조선은 끄떡없이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길을 곧바로 나갔다. 2015년, 힘과 힘의 대결에서 누가 우위에 있는지 일목료연하였다. 그것은 당은 군민을 굳게 믿고 군민은 당의 결심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꿋꿋이 받든 일심단결의 승리였다.

 

아무리 물질적부가 많아도 계급적대립과 사회적불평등, 정치적모순이 지배하는 나라는 쇠퇴몰락을 면치 못하지만 세대와 세기를 이어 단결을 이룩하고 그 힘으로 전진하는 나라는 세월의 광풍을 길들일수 있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된 당창건 70돐행사가 그것을 생동한 화폭으로 펼쳐보였다. 사상최대규모의 열병식과 군중시위는 천민군민이 철통같이 뭉친 조선의 양양한 전도를 과시하는것이였다.

 

신년사는 그에 대하여 10월의 경축광장에 펼쳐진 격동적인 화폭들은 핵폭탄을 터뜨리고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린것보다 더 큰 위력으로 누리를 진감하였다고 강조하였다.

 

보다 높은 봉우리를 향하여

 

자기 힘을 믿는 강자들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보다 높은 봉우리를 향하게 되는 법이다.

 

2016년 5월 상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린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놓게 될것이라고 언명하시였다.

 

당 제6차대회는 1980년 10월에 열리였다. 조선인민은 대회결정을 관철하는 과정에 80년대속도를 창조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위훈을 세웠다. 90년대의 시련의 시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이겨내고 2000년대에는 다시 분발하여 강성대국건설의 토대를 축성하였다. .

 

당창건 70돐을 뜻깊게 경축한 기쁨속에 약 35년만에 당대회가 소집된다는 소식에 접한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는 전환이 일어났다. 이미 국내에서는 당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한 선전선동사업이 활기있게 전개되고있다.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된 전투적구호는 당대회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는 군대와 인민에게 새시대의 표상을 안겨주었다.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가 바로 그것이다.

 

김정은시대가 열린 후 조선은 강성국가건설의 기치를 들고 1년을 10년 맞잡이로 전진하여왔으나 자동차경기에 비유하면 그것은 운전대를 잡고 첫 발동을 걸었던데 불과하였다.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신년사)으로 될 당 제7차대회를 계기로 운전수는 가속페달을 세게 밟고 발동기에 만부하를 걸게 된다.

 

《최전성기》는 쉽게 내놓을수 있는 목표가 아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이나 공업,농업생산의 증대 등 객관적이며 확고한 근거, 전망이 있어야 내놓을수 있다. 조선의 수뇌부는 현실속에서 증명된 일심단결의 힘, 적대국들과의 대결속에서도 부단히 강화되여온 조선의 전반적국력을 랭정하게 판정한데 기초하여 최후승리를 향한 총진군을 결단하였다.

 

《조선을 핵보유국, 위성발사국의 지위로 올려세운 자립경제의 잠재력이 백방으로 발휘되게 된다.》- 당 제7차대회의 개최소식에 접해 흥분을 금치 못해하던 경제인, 과학자, 기술자들의 소감도 일맥상통하였다.

 

신년사는 올해에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조선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리고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해 모두가 한사람같이 떨쳐나걸것을 호소하면서 사회주의의 강점인 집단주의의 위력을 발휘하고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자강력제일주의를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대회가 열리는 해에 내건 높은 목표는 앞으로 세계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남들의 지지와 방조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반드시 자기의 힘으로 실현하겠다는 철석같은 의지의 표명이다.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연다

 

신년사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갈데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지난해 북과 남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고위급긴급접촉을 통해 수습하고 당국대화 재개, 민간교류 활성화 등의 합의를 이루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자들은 8월합의 이후도 미국을 비롯한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모해하고 민족내부문제, 통일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청탁하는 배족행위를 일삼았다.

 

남조선당국자들이 동족대결과 외세의존의 악습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북남관계는 개선될수 없다. 2016년의 신년사는 남조선당국의 《선변화》를 촉구하고있다. 변화를 가늠하는 기준점은 《민족자주의 립장》 과 《북남선언리행의 의지》 이다. 미국에서 대통령선거가 실시되는 해, 권력류수현상이 가속화될수밖에 없는 오바마정권에 끝까지 빌붙어 8월합의를 빈종이장으로 만든다면 남조선당국자들도 역시 임기말까지 헤여날수 없는 자멸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될것이다.

 

강화된 국력을 배경으로 당 제7차대회의 개최를 선포한 조선에 도전하고 대결하려는것은 부질없는 일이다. 신심과 락관에 넘친 신년사를 받아안은 군대와 인민은 벌써 5월을 향한 직선주로에 들어섰다. 2016년은 사회주의조선의 기상과 본때가 세계에 힘있게 과시되는 한해가 된다.

(김지영기자)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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