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베퇴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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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24 09:3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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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범국민적인 저항운동
편집국
재일동포 신문 <조선신보>는 24일 “범국민적인 항의운동”의 재목으로 아베정권의<안보관련법안>을 반대하는 운동과 함께 아베 퇴진 운동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번져가고 있음을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아베정권의 <안보관련법안>을 반대하는 운동이 료원의 불길처럼 번져가고있다.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존재가 국회주변에서 항의투쟁을 끈질기게 벌이고 있는 <SEALDs(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학생긴급행동)>이라는 대학생 단체다. 이 조직은 일미안보조약 반대 투쟁시대의 학생조직처럼 과격한 조직도 아니며 특정한 정치적 배후도 없는 보통 학생들의 모임이다. 그런데 현정권과 자민당은 이 단체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민청+과격파+재일+재일양아치들의 연합군’이라는 딱지를 붙여 비방중상하고 협박하고 있다.
대학생뿐이 아니라 이젠 고등학생들도 들고 일어났다. <T-ns SOWL>이란 명칭의 단체에 결집한 고등학생들이 부모들과 함께 약 5천 명이 도꾜에서 “아베는 물러나라!”고 외치며 힘차게 시위행진을 벌여 이목을 끌었다. 이는 고등학생마저 정치에 관심을 돌리게 된 것으로서 괄목할 변화다.
전국의 40~50대를 중심으로 하는 남녀들도 <MIDDLEs(중년세대)>란 단체를 결성하여 거리에 나섰다. 이들은 “제각기 직장과 가정이 있어 평소에는 행동에 옮길 수 없는 세대인만큼 우리가 움직이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또 <엄마들의 모임>도 이젠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의 표어는 “그 누구의 아이도 사지에 몰지 않겠다”이다. 그들의 호소는 가슴을 울린다.
여느때는 정치적 발언을 피하는 유명한 예능인들도 명백히 반대의사를 표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헌법학자를 비롯하여 학자, 교육자들이 대거 공동성명에 참여하고 있다. 명실공히 범국민적인 반전운동으로서 주목된다.
신문은 이어 극우정권은 갈수록 궁지에 몰리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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