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설맞이모임〉국기를 휘날리며 총련의 기둥감들로 자라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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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1-08 08:5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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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설맞이모임〉국기를 휘날리며 총련의 기둥감들로 자라나리
평양에서 2025년 설맞이공연,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출연
학생소년들의 2025년 설맞이공연이 1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112명으로 구성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출연하여 무용이야기《공화국기발아래 우리 자라요》를 무대에 올렸다.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출연한 무용이야기《공화국기발아래 우리 자라요》
이날 공연을 최고인민회의 최룡해위원장을 비롯한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 군부의 간부들과 각계각층의 조국인민들, 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관람하였다.
총 15개 연목으로 구성된 공연에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은 13번째로 출연하였다.
예술단 성원들은 5년만에 다시 나선 조국의 설맞이공연무대에서 조국이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써나갈 때 조국과 더불어 민족교육의 화원속에서 씩씩하게 자라나는 재일조선학생들의 모습과 김정은원수님을 따라 공화국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총련의 기둥감으로 억세게 자나랄 결심을 설화와 노래, 무용, 민족악기연주로 형상하였다.
공연마지막으로 예술단성원들은 김정은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총련애국위업의 계승자로 자라날 마음을 담아 결의시를 읊었다.
《우리들은 오각별 찬란한 공화국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새 전성기 총련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억세게 자라나겠습니다.》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출연한 무용이야기《공화국기발아래 우리 자라요》
이역땅의 역풍속에서도 떳떳한 조선사람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관람자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열렬한 박수를 보내고 또 보내였다.
121명 한마음한뜻으로
공연후 예술단 성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서로 껴안으며 공연성과의 기쁨을 나누었다. 성원들의 얼굴마다에는 조국의 끝없는 사랑속에 재일조선학생된 긍지를 안고 설맞이무대에 선 기쁨과 성취감이 어리여있었다.
그동안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은 국가적인 방역체계가 해제되지 않았지만 자신들을 조국에 불러준 특혜와 날마다 가슴뜨겁게 간직한 조국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설맞이공연에서 원수님께 기쁨을 드릴 일념으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였다. 그 과정에 학생들은 121명(인솔교원도 포함)이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심을 얻게 되였다.
정유리학생(사이다마초중 중3)은 《조국에 와서 원수님의 사랑, 조국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꼈다. 받아안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 거짓이 없는 진실한 감정을 춤동작으로 그대로 표현하자고 노력하였다. 본무대에서는 조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내가 애족애국위업의 대를 이어나가겠다는 결심을 담아 춤추었다.》라고 말하였다.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단장인 교또중고 문봉수교장은 《학생들은 공연에서 이역땅 일본에 살아도 떳떳이 자라는 학생소년들의 름름한 모습을 과시하고 원수님을 받들어모셔갈 힘찬 결의를 표명하였다. 또한 코로나재앙으로 조국방문길이 끊긴 5년간에도 천지개벽하는 조국과 더불어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새 교사건설을 비롯하여 민족교육을 확실히 전진시켜왔다는것을 조국인민들에게 알려줄수 있었다. 모든 성원들이 40여일간 조국의 사랑속에서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열심히 훈련하여 원수님께 총련의 전체 동포들과 재일조선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자던 예술단의 목적을 훌륭히 달성하였다.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하였다.
2025.01.08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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