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7) -10월전쟁이 새겨주는 교훈 > 미주/해외/국제

본문 바로가기
미주/해외/국제

[연재]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7) -10월전쟁이 새겨주는 교훈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11-26 08:03 댓글0건

본문

[연재]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7) -10월전쟁이 새겨주는 교훈


편집국


11월 26일 【로동신문】은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7)번째 로 “10월전쟁이 새겨주는 교훈”이란 기사를 게재하였다.


기사는 제3차 중동전쟁이후 이스라엘이 새로운 전쟁준비를 다그시며 군사비를 무려 4배나 확대하였고 1973년에 들어과 미국과 함꼐 중동정세를 극도로 첨예화시켜 이집트와 수리아에 대한 대규모 무력침공을 개시하였고 이에 대처하는 이집트와 수리아의 군사적반격을 함으로써 10월전쟁이라고도 부르는 제4차 중동전쟁이 시작되었다고 하였다.


아랍나라들의 단결의 위력앞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고 1975년 이스라엘과 이집트사이에양축간의 완중지대가 설정되고 적대적인 군사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합의하였고 1979년 마침대 평화협정이 체결되었지만  이 평화의 장막뒤에서 미국은 이스라엘의 무력증강과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밀어주어 아랍나라들에 미해 항공 및 반항공분야에서 결정적인 우세를 차지하게  되었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7)
10월전쟁이 새겨주는 교훈

 

 

 

 

제3차 중동전쟁이후 이스라엘은 새로운 전쟁준비를 다그치면서 군사비를 무려 4배로 확대하였다.

1973년에 들어와 미국과 이스라엘은 중동정세를 극도로 첨예화시켰다.6월중순에는 이스라엘침략자들이 수리아-레바논국경에 약 10만명의 무력을 집결시키고 무장도발을 끊임없이 일으키였다.10월 6일 이스라엘침략자들은 에짚트와 수리아에 대한 대규모적인 무력침공을 개시하였다.

이에 대처하여 에짚트와 수리아는 과감한 군사적반격으로 이스라엘의 군사적도발책동을 단호히 분쇄하기로 합의하였다.에짚트와 수리아는 련합무장부대를 조직하고 통일적인 작전계획을 세웠으며 맹렬한 포화를 들씌우는것으로 빼앗긴 땅을 되찾기 위한 싸움에 떨쳐나섰다.

이렇게 되여 일명 10월전쟁이라고도 부르는 제4차 중동전쟁이 시작되였다.

전쟁은 에짚트쪽의 시나이전선과 수리아쪽의 골란전선에서 진행되였다.

시나이전선에서는 에짚트, 알제리, 뜌니지 등의 군대들이, 골란전선에서는 수리아, 이라크, 마로끄 등의 군대들이 이스라엘군을 공격하였다.에짚트무력은 이스라엘이 다년간 품들여 《난공불락의 요새》로 구축해놓은 방어선을 순식간에 돌파하였으며 수에즈운하동쪽의 땅을 되찾았다.이와 동시에 수리아군도 전면적인 공격을 단행하여 골란지역의 일부를 되찾았다.

이스라엘은 전쟁개시후 3일동안에만도 1967년 전쟁기간에 입은것보다 더 큰 손실을 당하였다.수천명의 군대와 수백대의 비행기, 땅크를 잃었으며 주요진지들을 내놓지 않으면 안되였다.

전쟁형세가 기울어지자 미국은 《SR-71》정찰기로 촬영한 전쟁상황에 대한 사진정찰자료들을 이스라엘군에 제공하는 한편 지중해에 있던 4척의 핵잠수함과 여러척의 항공모함 및 상륙분함대를 포함하여 근 50척에 달하는 군함들로 이스라엘의 해상전투행동을 지원하였다.

미국의 지원밑에 이스라엘은 재빨리 혼란을 수습하고 10월 11일 전 전선에서 반공격으로 이행하였다.이스라엘군은 에짚트군진지를 돌파하고 수에즈운하를 넘어 수도 까히라를 위협하였으며 동시에 수리아의 디마스끄도 포사격의 사정거리안에 두게 되였다.

10월 25일 교전쌍방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를 접수하고 정화를 선포하였다.

다음해 1월 이스라엘은 에짚트와 군사적대치상태를 해소할데 대한 협정을 체결하고 수에즈운하서쪽과 동쪽의 부분적인 점령지역에서 철수하였다.같은 해 5월 수리아와도 류사한 협정을 맺고 점령하였던 령토와 제3차 중동전쟁으로 차지하였던 골란지역의 일부를 내놓았다.

10월전쟁은 단결하여 싸우면 승리한다는 진리와 함께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량면술책에 추호의 환상도 가져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새겨주었다.

전쟁이 일어나자 아랍나라들은 군사적공동작전을 진행하는 동시에 석유수출을 금지하는것으로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제국주의나라들에 집단적보복을 가하였다.예상치 않았던 석유위기에 직면한 영국, 프랑스, 이딸리아, 에스빠냐는 미국의 수송기가 자기 나라의 령공을 통과하여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중수송하는것을 거부하였다.

아랍나라들의 단결의 위력앞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다.

1975년 이스라엘과 에짚트사이에 협정이 체결되여 량측간에 완충지대가 설정되고 적대적인 군사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합의가 이루어졌다.

결국 1979년 3월 미국의 중재밑에 에짚트와 이스라엘사이에 평화협정이 체결되였다.

그러나 이 평화의 장막뒤에서 미국은 이스라엘의 무력증강과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밀어주었다.

이스라엘은 미국으로부터 각종 전투기들의 납입량을 늘이였으며 1975년말에는 현대적인 추격기들로 이루어진 첫 비행대를 창설하였다.이외에 숱한 무장장비들을 구입하여 항공 및 반항공분야에서 아랍나라들에 비한 결정적인 우세를 차지하게 되였다.

본사기자 장철

 

관련기사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4-11-26 08:04:20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17살이하 녀자월드컵, 경기장에 휘날린 공화국기에 깃든 사연
[로동신문 사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애국업적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만년재보이다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뜻깊은 2월의 명절이 전하는 김정일위원장의 불멸할 헌신의 자욱
[로동신문 정론]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른다
[국제] 푸틴-트럼프 통화는 진정한 전환점이었다
[재미련 성명서] 한미연합군사연습 강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대량살륙을 비호하고 부추기고 있다고 강조
최근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3월 14일 (금) 
[로동신문] 천만의 가슴마다에 고귀한 철리를 새겨주는 가르치심
[로동신문] 조국강산에 어린 위대한 애국의 뜻
내란수괴 윤석 즉각 파면 촉구 풀뿌리시민 시국선언
각지 양묘장들에서 봄철나무심기에 필요한 수억그루의 나무모를 생산
[로동신문 사설] 오늘은 식수절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국가의 근본을 갈아치우려는 군국주의독사들의 자멸적인 망동
《백두산지구의 매력은 체육관광》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3월 13일 (목)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3월 14일 (금)
파면 결정 더 이상 미루지 마라! 3월 15일, 100만이 모여 윤석열을 파면하자!
[안광획의 새세대 청춘송가] 과학이 아니라 침략의 도구였다 일본군이 낳은 일본 역사학
Copyright ⓒ 2000-2025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