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1번째 주 대한민국의 점령, 평정, 수복,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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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3-26 15:2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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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1번째 주 대한민국의 점령, 평정, 수복, 편입

김현환박사 (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2023년 12월 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9차 전원회의와 2024년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를 통해 근 80여년간의 대남정책에서 근본적인 방향전환을 하였으며 지난 시기
조국통일을 위한 연대기구로 내왔던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민족화해협의회,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등 북측의 관련단체들을 모두 정리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3월12일 6.15해외측위원회는 화상회의를 통해
6.15 해외측위원회 위원장회의를 진행하고
해산을 결정하였다.
김정은총비서께서는 금번 조선로동당 전원회의에서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북남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입장을 새롭게 정립해야할 절박한 요구를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하시고 그는 계속하여 남북관계에 대해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중에 있는 두 교전국관계로 완전히 고착됐다.”고 지적하셨다.
그리하여
김정은총비서께서는
“당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를 비롯한
대남사업부문의 기구들을 정리개편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며 근본적으로 투쟁원칙과 방향을 전환해야한다.” 고 강조하셨다.
또한, 그는 계속하여
“대적, 대외사업부문에서 적들의 무모한 북침도발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언제든지 전쟁이 터질 수 있다는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남반부의 전영토를 평정하려는 우리 군대의 강력한 군사행동에 보조를 맞추어나가기 위한 준비를 예견성 있게 강구해나갈데 대한 중요한 과업들”을 제시하셨다.
금번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도 김정은총비서께서는
“근 80년간의 북남관계사에 종지부를 찍고 조선반도에 병존하는 두개 국가를 인정하는 기초에 대남정책을 새롭게 법화했다.”고 지적하시고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을 꿈꾸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전면대결을 국책으로 하고 있고 나날이 패악해지고 오만무례해지는 대결광증 속에 동족의식이 거세된 대한민국족속들과는 민족중흥의 길, 통일의 길”을 함께 갈 수 없다며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외세의 특등주구집단인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 평정, 수복하고 공화국령역에 편입시키는 문제를 반영하는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그러나 그는 이 시정연설에서 조선의 무력은 “그 무슨 일방적인 《무력통일》을 위한 선제공격수단”이 아니라 철저히 조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꼭 키워야만 하는 자위권에 속하는 정당방위력”이라고 지적하시면서 조선은 “적들이 건드리지 않는 이상 결코 일방적으로 전쟁을 결행하지는 않을것”이라고 언급하셨다.
이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남북을 적대적 <교전국관계>로 규정해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간주하고 유사시 대한민국을 점령, 평정, 수복, 그리고 편입하겠다고 선포했다. 조선이 유사시 점령, 평정, 수복, 그리고 편입시키려는 대상은 실제적으로 미제국에 정치군사적으로 예속된 미국의 51번째 주인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민족혼은 물론 우리 언어마저 상실해가는 미국의 51번째주가 된지 오래이다. 방송국을 비롯한 언론기관에서는 우리 말로 표현해도 될 언어들을 영어로 표현해 미국에서 영어를 쓰며 사는 재미동포들도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허다하다. 대통령과 국회의원들도 일상언어에서 영어를 섞어쓰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다. 아파트단지와 상점간판들의 이름들도 대개가 영어로 되어 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들을 거닐다 보면 마치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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