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재미통일애국열사 선우학원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고문 서거

 

편집국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고문이신 선우학원 (1918년 2월 2일 - 2015년 5월 13일) 박사님께서 오늘 오후 1시 30분 영면하셨습니다.

 

1938년 미국으로 건너오신 재미통일애국열사 선우학원 고문은 생의 마지막까지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지고 조국의 자주와 평화통일을 위해 한길을 걸어오셨습니다. 

 

미주지역통일운동의 산 증인이자 거목이었으며 미주통일인사와 함께 통일운동의 선봉에 서서 마지막까지 활동하셨습니다.

 

윤길상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장은 선우학원 고문이 돌아가시기 며칠 전부터 매일 선우학원 고문님 병실을 방문하여 시시각각 고문의 상태를 확인하였으며 미주 각 지역에서 보내온 위로 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선우학원 고문에 대해 “재미통일운동권뿐 아니라 북남해외 전민족 진영은 귀한 선배님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 분이 하시지 못하고 남기고 떠나신 자리에서 우리들이 그 빈자리를 메꾸고 힘을 합쳐 선우학원 박사님과 다른 선열들이 이룩하시려고 헌신하신 민족자주통일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여야 하겠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5월 23일(토) 선우학원 고문 추모식을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이후 자세한 일정과 장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학력

1937년 평양 숭인상업 졸업

1938년 동경 아오야마 신학부(2년수료)

1938년 파사데나 대학 입학

1943년 워싱턴 대학원 석사 UC버클리 박사과정

1949년 철학박사 수업

1950년 체코 국립대학 철학박사

 

경력

연세대 전임강사 코리아 헤럴드 주필

센트럴 메소디스트대학, 사회과학부 부장 교수

미조리 중앙감리교대학 명예교수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 참여

선우평화재단(25만달러 기부) 설립 이후 미주 지역 조국 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단체들에게 기금을 지원 (2006년)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고문

 

저서 :

근대 한국정치사

일본 군국주의

아리랑, 그 슬픈가락이여, 그외 20권

 

 

 

▲김일성 주석과 함께 찍은 사진(1992년)

 

 

 

관련기사 ► 선우학원 박사 97세 생신에 ►미국대학에서 선우학원 박사의 조국통일운동을 높이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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