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 위력 과시할 총련결성60주년경축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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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12 23: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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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위력 과시할 총련결성60주년경축 대축제
편집국
2015-05-12
<조선신보>는 일본동포들이 총련결성60주년을 맞으며 <어서 오세요!>라는 구호 아래 5월 31일 펼칠 총련동포대축제의 다채로운 행사들을 소개하였다.
신문은 도꾜중고 운동장에 꾸려지게 되는 동포경축특설무대에서는 민족교육자랑, 여성동맹자랑, 권도연무, 여러가지 소개, 새 세대자랑 등 1,000명 이상이 출연하여 다양한 공연들을 연이어 펼칠 것이며, 이는 자랑넘친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한 금강산가극단 김재현(공훈예술가) 무대감독의 말을 전하였다.
1000명 이상이 참가할 공연
그는 공연 하나하나가 우리 민족 교육의 우월성과 정당성을 남김없이 보여주고 여러 예술소조들의 높은 기량과 힘을 과시하게 될 것이며, 또 새 세대가 펼치는 공연들을 통해 청춘의 약동하는 기백을 크게 떨칠 것이라고도 하였다.
축제에는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다. 재일동포대축제에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매대들이 나오게 된다. 이번 매대들의 특징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유명한 동포음식점의 요리와 인기있는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특별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동포명점그르메거리》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내놓게 된다.
신문은 축제를 위하여 일본사람들 속에서도 널리 알려진 전도 유망한 전국체인점들이 다양한 음식을 내는 등 매대를 내는 단위가 총 51점포이며 <동포명점그르메거리>와 각계층 동포매대에서 주식류 25종, 안주류 40종, 과일류 23종의 3만 2,000식을 봉사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당일 10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포되는 정리권을 받은 1,000명에게 <죠죠엔 라이스버거>가 정오에 무료로 배포된다고 하였다.
신문은 “이역땅 일본에서 애국의 한맘으로 대를 이어 열심히 살아온 수많은 동포들에게 맛좋은 음식을 많이 봉사하여 큰 힘을 안겨주고 싶다.”고 한 주식회사 대표의 말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동포들에게 감사를 드리자는 뜻을 담아 이번에 일본 각지의 맛좋은 음식들을 봉사하게 되었기 때문에 남녀노소 동포들이 많이 찾아와 즐겨주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하는 매대담당자의 말도 함께 소개하였다.
또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추첨회는 60년의 연륜에 애족애국의 뜨거운 마음을 새겨온 동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과거 최대 규모인 1,090명 몫의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1등은 30만 엔 상당의 상품이 10명에게, 2등은 10만 엔 상당의 상품이 30명에게, 3등은 5만 엔 상당의 상품이 50명에게 차례진다.
대추첨회 상품들(《총련결성 60돐경축 재일동포대축제》 선전물에서)
1등은 4K텔레비, 고기능콤퓨터, 2명몫의 평양왕복항공권 등, 2등은 전자동청소기로보트, 압력IH밥가마 등, 3등은 최신선풍기, 공기청정기 등의 상품들이다. 또 ‘가라뽕’추첨에서는 금상 1만 엔 짜리 전국공통백화점상품권이 100명, 은상 3천 엔 짜리 전국공통백화점상품권이 200명, 동상 500엔 짜리 상품권(クオカード) 이 700명에게 차례지게 된다.
총련결성 60돌을 맞으며 동포들은 사상의 힘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다시 열게 되고 동포들의 위력을 내외에 크게 과시하게 될 총련대축제의 준비를 다그치고 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5-12 23:56:17 새 소식에서 복사 됨]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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