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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반둥회의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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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05 16: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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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반둥회의의 의의

 

위찬미 기자

2015-05-05

 

<노동신문>은 4일 “반제 자주, 단결과 협조를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의 제목으로 지난 22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렸던 제60회 반둥회의 및 새로운 아시아 아프리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10주년 기념 행사와 관련하여 <정세론 해설>을 게재하였다.

 

이 회의에는 북을 비롯하여 아시아와 아프리카 90여개 나라와 지역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대표단들이 참가하였다.

 

해설에 따르면 아시아 아프리카와 제삼세계 나라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협조와 유대를 전면적으로 강화하여 반둥정신을 변함없이 계승할 것을 합의하였다. 또 이들은 지금도 각종 미명 하에 감행되고 있는 주권국가들에 대한 무력침공과 군사적 위협, 제재와 압력, 온갖 형태의 내정간섭, 불공정한 국제경제질서와 ‘세계화’의 부정적 영향에 공동으로 대처하여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세계를 건설하기로 하였다고 하였다.

 

토론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세계 모든 민족들에게 정의를 보장할 수 있도록 유엔을 시급히 개혁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였고, 짐바브웨 대통령은 모든 나라들이 실천적인 발기와 협력계획들을 실속있게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또 방글라데시 수상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 수반들과 대표들도 나라들 사이의 경제 전략의 실현을 위해 단결과 협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해설은 이어 4월 24일을 아시아-아프리카의 날로, 반둥을 아시아-아프리카 단결의 도시로 선포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번 기념행사는 반제자주, 단결과 협조를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이에 전문을 소개한다.

 


 

<노동신문 정세론 해설>

 

 

반제자주,단결과 협조를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아시아아프리카수뇌자회의와 아시아아프리카회의(반둥회의) 60돐 및 새로운 아시아아프리카전략적동반자관계수립 10돐 기념행사가 진행되였다.

 

《세계평화와 번영촉진을 위한 남남협조강화》라는 주제밑에 진행된 수뇌자회의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아시아,아프리카 90여개 나라와 지역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대표단들이 참가하였다.

 

아시아아프리카수뇌자회의와 기념행사들에서는 반둥정신을 변함없이 계승하여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세계를 건설할데 대한 목소리가 힘있게 울려나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운 아시아아프리카전략적동반자관계를 제도적으로 공고히 하며 4월 24일을 아시아-아프리카의 날로,반둥을 아시아-아프리카단결의 도시로 선포하기로 하였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 인도네시아의 반둥에서 있은 첫 아시아아프리카회의는 지난날 력사밖에 밀려났던 두 대륙 인민들이 세계의 주인으로서 자기 운명을 당당히 개척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중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지였다.이 회의에서 관통된 반제자주,단결과 협조의 사상은 반둥정신으로 불리우며 오늘까지도 이어져오고있다.

 

오늘 아시아,아프리카의 발전도상나라들이 단결과 련대성,협조를 확대강화해나가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각종 미명하에 감행되고있는 주권국가들에 대한 무력침공과 군사적위협,제재와 압력,온갖 형태의 내정간섭 그리고 불공정한 국제경제질서와 《세계화》의 부정적영향은 두 대륙 나라들로 하여금 정치,경제,사회문화분야에서의 전면적인 협조와 뉴대를 강화해나감으로써 공동의 노력으로 평화와 번영을 마련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아시아아프리카수뇌자회의와 기념행사들에서는 이러한 요구와 지향을 반영한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인도네시아대통령은 현시기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유엔이 제구실을 못하고있는데 대해 문제시하면서 세계 모든 민족들에게 정의를 보장할수 있도록 유엔을 시급히 개혁할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그는 렬강들의 지배주의정책에 맞서 두 대륙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새로운 국제경제질서,다무적무역제도를 수립할것을 호소하였다.또한 평등에 기초한 단결,친선,협조의 정신을 구현함으로써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서로 어깨겯고 나아갈것을 주장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반둥정신을 계승해나갈 자기 나라 정부의 립장을 천명하였다.

 

짐바브웨대통령은 아프리카와 아시아사이의 새로운 전략적동반자관계를 확대강화해나가는것은 공동의 지향이며 공약이라고 하면서 모든 나라들이 실천적인 발기들과 협력계획들을 실속있게 리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방글라데슈수상은 발전도상나라들이 세계 총생산과 무역의 절반을 차지하는 조건에서 남남협조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으며 경제전략의 실현을 위해 단결과 협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마다가스까르대통령은 오늘날 아시아,아프리카나라들사이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공동의 발전계획들을 세우고 적극 추진시키며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남아프리카,이란,먄마 등 여러 나라 수반들과 대표들도 반둥정신의 요구대로 나라들사이의 정치도덕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며 발전도상나라들이 남남협조를 평화와 안정,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전략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이번에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아시아아프리카수뇌자회의와 반둥회의 60돐 기념행사는 반제자주,단결과 협조를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나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며 자주적이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아시아,아프리카나라들의 노력은 응당한 결실을 맺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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