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이야말로 가공할 핵 재앙의 근원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재일 <조선신보>는 7일 ‘핵 재앙의 근원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이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영변에는 많은 핵시설이 집중돼 있는데 한 건물에서 화재가 나면 체르노빌보다 더 큰 핵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 “무지막지한 자의 횡설수설에 억이 막힌다”며 이같이 역공했다.
신문은 “스리마일(1978년), 체르노빌(1984년), 후쿠시마(2011년)에 이어 다음 사고발생지는 프랑스나 남조선이라는 전문가의 지적도 있는데 가능성이 높은 것은 후자”라고는 “남조선은 원자력발전소 밀집도에서 세계 1위이며 발전소 인근 주민수도 세계 1위”라고 지적했다.
“그 비좁은 땅에 26기의 원자력발전소가 가동 중이고 7기가 건설 중이며 6기가 더 건설될 예정”인데 “그 하나만 사고를 일으켜도 남녘만이 아니라 온 조선땅, 일본도 치명적인 재앙을 입는다”는 것이다.
특히, 신문은 지난해 12월 한국 감사원이 10개의 원자력발전소에서 34건에 달하는 문제점을 파헤친 점, <뉴욕타임즈>가 일본과 한국의 원자력산업계의 체질과 인간관계를 ‘결탁문화’로 규정한 점 등을 열거하고는 “상황은 일본보다 남측이 훨씬 심각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신문은 “최근 남조선에서 지진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 안전기준, 대책이 결정적으로 미약한 현실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며 경고했다.
[출처: 통일뉴스]
<조선신보>의 기사 전문
핵재앙의 근원지
남조선집권자가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녕변에 집중돼있는 핵시설중 한 건물에서라도 화재가 나면 체르노빌사고보다 더 심각한 핵재앙으로 이어질것이라며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해 반드시 페기돼야 한다고 극히 도발적인 말을 했다.
◆무지막지한자의 횡설수설에 억이 막힌다. 비렬한 정치선전을 하기 전에 남조선이야말로 가공할 핵재앙의 근원지가 될수 있다는것을 인식해야 한다. 스리마일(1978년), 체르노빌(1984년), 福島(2011년)에 이어 다음 사고발생지는 프랑스나 남조선이라는 전문가의 지적도 있는데 가능성이 높은것은 후자다.
◆남조선은 원자력발전소 밀집도에서 세계1위이며 발전소 린근주민수도 세계1위다. 그 비좁은 땅에 26기의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중이고 7기가 건설중이며 6기가 더 건설될 예정이라 한다. 그 하나만 사고를 일으켜도 남녘만이 아니라 온 조선땅, 일본도 치명적인 재앙을 입는다.
◆놀랍게도 남측의 감사원이 작년 12월 발표한데 의해서만도 10개의 원자력발전소에서 7개 분야에서 34건에 달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원자력규제당국의 관리부실과 사고은페, 직원비리사건, 품질검증서 위조사건을 비롯해 시험성적서까지 위조한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다.
◆《뉴요타임즈》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남조선의 썩어빠진 원자력산업계의 체질과 인간관계를 《결탁문화》로 락인하고 《마피아》에 비유하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福島원전사고는 완전히 人災였다. 그런데 상황은 일본보다 남측이 훨씬 심각하다.
◆최근 남조선에서 지진이 빈번히 발생하고있는데 안전기준, 대책이 결정적으로 미약한 현실을 결코 좌시할수 없다.(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