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청년학생들 북침핵전쟁연습 항의 집회 > 미주/해외/국제

본문 바로가기
미주/해외/국제

재일조선청년학생들 북침핵전쟁연습 항의 집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01 12:17 댓글0건

본문

 

재일조선청년학생들 북침핵전쟁연습 항의 집회

 

 

편집국

2015-04-01

 

<조선신보>는 31일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이 미대사관과 한국대사관 앞에서 진행한 북침핵전쟁연습 항의 집회를 보도하였다.

 

이 항의단은 이남과 미국의 핵침략전쟁책동을 견결히 단죄 규탄하였으며,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전환하고 평화협정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였다. 그리고 이남 당국에 대해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즉시 중지, 외세의존, 동족대결정책의 포기와 북남관계개선, 7.4공동성명과 6.15공동선언, 10.4선언 리행, 또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하는 남녘동포들에 대한 공안탄압의 중지를 요구하는 항의문을 전달하였다고 전하였다. 이에 전문을 게재한다.

 


 

<조선신보>

2015-03-31

 

재일조선청년학생들 미대사관, 남조선대사관앞에서 항의행동

 

북침핵전쟁연습의 중지를 요구

 

 

간또지방의 조청과 류학동일군들, 중앙단체사업체 조청원 42명으로 구성된 재일조선청년학생항의단이 30일, 주일미국대사관과 주일남조선대사관앞에서 합동군사연습의 즉시 중지를 요구하여 시위를 벌렸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27일부터 해군과 해병대를 총동원하여 《평양점령》, 《북제도전복》을 노린 《쌍룡》련합상륙작전을 대대적으로 감행해나서고있다.

 

항의단은 《미국과 남조선의 핵침략전쟁책동을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전환하고 평화협정체결에 나서라!》,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가로막는 대결책동을 그만두라!》고 씌여진 횡단막과 프랑카드를 들고 소리높이 구호를 웨쳤다.

 

미대사관을 경비하던 일본경찰들이 대사관앞에서의 항의행동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항의단을 강제해산시키려 하였으나 청년학생들은 주저함이 없이 항의문을 랑독하고 민족분단의 원흉이며 평화와 안전의 파괴자인 미국을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미대사관앞에서 항의하는 재일조선청년학생들

 

 

미대사관앞에서 항의하는 재일조선청년학생들

 

 

주일남조선대사관앞에서도 일본경찰은 항의단이 대사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통제했으나 항의단은 이를 무릅쓰고 대사관앞에서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을 그만두고 북남관계개선에 성실히 나서라!》, 《7.4공동성명과 6.15공동선언, 10.4선언 리행에 나서라!》 하고 구호를 부르며 항의문을 대사관에 전달하였다.

 

 

남조선대사관앞에서 항의하는 재일조선청년학생들

 

 

남조선대사관앞에서 항의하는 재일조선청년학생들

 

 

항의문은 남조선당국에 대해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즉시 중지▼외세의존, 동족대결정책의 포기와 북남관계개선▼7.4공동성명과 6.15공동선언, 10.4선언 리행▼자주, 민주, 통일을 위하는 남녘동포들에 대한 공안탄압의 중지를 요구하였다.

 

(글-김숙미, 사진-로금순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4-01 12:17:31 새 소식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