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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용운 선생의 75세 생신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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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25 12: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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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용운 선생의 75세 생신을 축하합니다

 

 

편집국

2015-03-25

 

 

조국의 평화통일 및 민족화해를 위하여 젊음의 열정을 바쳐오신 왕용운 선생(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께서 지난 주 75세 생신을 맞이하셨다.

 

그는 통일운동 외에도 지난해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신하여 입주자협의회를 조직하고 공익 법률 지원센터 및 동포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이끌어 내어 수개월에 걸친 노인입주자들의 권익투쟁을 벌였다. 그 결과로 노인 입주자들이 미 연방정부의 주택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되었고 아파트 소유주의 노인 대상으로 한 각종 부당한 조처가 바뀌었다. 

 

 

김시환 양심수 후원회 총무가 왕용운 선생을 만나서 다음과 같이 취재하였다.

  

2015년 3월 17일 오후 1시, 애너하임 소재 감사교회 인근 미라클 테라스 아파트 입주자 80여명이 모여들었다. 이 아파트 입주자 협의회 회장 왕용운씨의 75번째 생신 축하를 위한 이 모임에서 입주자들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걷어 다과와 생일케잌을 마련한 한편 왕용은 회장에게 감사 성금을 전달하였다.


지난 해 6월, 아파트 소유주가 렌트비를 일방적으로 인상하려하자 입주자 협의회를 조직하여 애너하임 시의원, 하원의원 등에 1천여통에 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한편 아파트 소유주의 일방적인 조처에 항의하여 시위 등 실력행사를 주도하여 127 입주자들이 평생동안 미 연방정부의 섹션 8 주택 보조금 혜택을 받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던 왕용은 회장에 대한 입주들의 진심어린 감사의 표시였다.


또한 이 자리에선 아파트 소유주측의 일방적인 주차비 및 세탁기 사용료 인상, 입주자의 80퍼센트가 영어가 서투른 한국계 노인들임에도 고지 내용들을 영어로 하여온 점 등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작년 12 월 수개월에 걸친 우여곡절 끝에 이 지역 공익 법률 지원센터 및 헌신적인 동포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이끌어 내며 기적같은 승리를 이룬 장본인 왕용은 회장은 본디 고향을 북한에 둔 이산가족으로써 조국의 평화적 통일 및 민족화해를 위하여 한 평생을 바쳐온 원로 통일 운동가이기도 하다.


미국 주택국의 관련 정책 실시 이후 두번째로 긴급 연방 주택 보조금을 받아내어 127 무주택 노인 입주자들의 생활 터전을 지켜낸 왕용은 회장의 일화는 널리 알려져 급기야 엘에이 타임스에 보도되기도 하였다.


엘에이 타임스 기자와의 인터뷰 당시 마지막 코멘트를 요청 받았던 왕용운 회장은 붓글씨로 <조국은 하나다>라는 글귀를 써 보이며 한 평생 조국통일을 위하여 헌신하여 온 원로로써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하였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3-25 12:50:19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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