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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국제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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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23 13: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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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국제질서

 

 

편집국

2015-03-23

 

<조선신보>는 23일 미국을 비롯한 이른바 서방의 G7에 막심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이미 주요 유럽국들과 오스트랄리아 등 30개국이  미국의 반대를 뿌리치고 가입하거나 가입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가장 대미 의존도가 심한 이남과 일본도 가입하고 싶은데 미국이 무서워 꼼짝 못하고 있고, 미국의 국제적 고립과 파멸에 박차가 더 가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전문을 소개한다.

 


<조선신보>

2015-03-23

 

새로운 국제질서

 

쏘련이 붕괴된 이후 새로운 초대국으로 급속히 등장하여 어느새 GDP에서 일본의 2배를 넘었고 이 추세로 가면 《세계유일핵초대국》을 릉가하는 날도 멀지 않은 중국.

 

◆미국을 정점으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 극소수의 거대한 독점기업체들이 압도적다수 나라와 인민들을 억압, 수탈하는것을 가능케 해온 기성의 낡고 비인간적인 지배구조와 국제질서를 하루빨리 공평하고 평화로운 새 국제질서로 바꾸는것은 인류의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요구다.

 

◆그런 시각에서 보면 중국이 국제적판도에서 취하고있는 조치들속에서 특별히 괄목할것이 있다. 그것은 미국의 세계지배전략을 안받침하고있는 장치들인 IMF,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ADB), 《G7》 등과 딸라지배구도를 무력화하기 위한 쁠럭화, 국제적인 기구창설에 잘 나타나있다.

 

◆례컨대 신흥세력들인 《BRICS》의 《새 개발은행》에 이어 중국이 주도하여 올해안으로 운영하게 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설립이다. 두 은행은 자금규모로 치면 IMF나 세계은행보다 작지만 미국을 비롯한 이른바 서방의 《G7》에 주는 타격은 막심하다.

 

◆특히 AIIB경우 이미 30개국이 가입하거나 가입하려 하고있는데 그속에는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스위스, 룩셈부르그, 이딸리아 등 주요유럽나라들과 오스트랄리아도 들어있다. 동맹국들이 미국의 반대를 뿌리친것이다. 가장 대미의존도가 심한 남조선과 일본도 가입하고싶은데 미국이 무서워 꼼짝 못하고있는 형세다.

 

◆가뜩이나 스스로 망해가고있는 미국의 국제적고립과 파멸에 박차가 더 가해지고있는 모습이 애처롭다.(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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