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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의 피습사건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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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11 14: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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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의 피습사건을 보며

 

 

편집국

2015-03-11

 

주한미국대사 리퍼트가 피습을 당하자, 아니나 다를까 이남정부와 여당이 이 사건을 종북몰이에 악용하며 북과 야당을 엮고 있다. 그리고 정부는 사건의 배후를 캐야 한다고 엄포를 놓으며 공안사건으로 몰고 가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 사건 진행과정을 지켜본 재카나다 동포 한 분이 편집국에 기고문을 보냈다.

 

그는 기고문에서 이 사건은 “분단책임, 통일방해, 평화협정회피, 전쟁위협 군사훈련, 불평등동맹관계, 미군철수 난망, 무기한 전작권위탁, 한미일군사동맹 강압, 국무부 셔먼의 망언 등 등이 원한을 사서 생긴 겨레의 반미감정"이 밑바탕에 깔려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 정부가 탈미자주 민족화해를 외면하고 강압을 계속하면 이 겨레의 반미감정이 폭발할 지도 모른다"고 하며, 국민은 정부의 종북몰이 행태에 속지 말기를 당부하였다. 이에 전문을 소개한다.

 


 

 

리퍼트 피습사건을 보며

 

 

유동성(재카나다 동포)

 

리퍼트 피습 사건의 동기는 극단적 반미감정이 폭발한 개인적 행동인 듯 보이지만 그 파장은 지구촌을 휩싸는 충격을 준 사건 입니다.  

 

김기종 씨가 상해를 입힌 리퍼트 대사에게 개인적 원한이 있을 리 없고, 그가 대표하는 단체의 미국에 대한 깊은 반감인 듯 합니다.  (별첨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 약력 참조)

  

1970년대 초반 그리스주재 미국대사가 암살당했습니다. 모두 미국의 동맹국들인 그리스와  터키가 싸이프러스 섬나라 지배권문제로 분쟁이 가열되었을 때 미국이 양다리를 걸치는 정책을 보고 격분한 그리스인이 미국대사를 거리에서 저격했습니다.

 

가해자 김기종 씨는 단독범행임을 주장하고 있고, 미국도 애써 개인의 돌출행동 이라고 의미를 촉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박근혜 정부와 여당은 이 사건을 북한과 야당을 엮어서 < 종북몰이 > 에 악용하는 행태를 보이고, 야당은 선거를 앞둔 시기에 여당이  비겁하게 상투적인 색깔론을 편다는 비난 으로 맞섰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애써 외면하고 있지만 물밑에서 끓고 있는 겨레의 반미감정이 그 바탕에 있습니다.  분단책임, 통일방해, 평화협정회피, 전쟁위협 군사훈련, 불평등동맹관계, 미군철수 난망, 무기한 전작권 위탁, 한미일군사동맹 강압,, 국무부 셔먼의 망언 등 등이 원한을 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정부가 탈미자주 민족화해를 외면하고 강압을 계속하면 폭발할 지도 모릅니다.

 

1980년대 미국이 전두환반란정권을 옹호하는 데 분개하여 곳곳에서 미국문화원을 공격했을때도 미국은 일부 학생들의 돌출행동 으로 축소하였고, 전두환 일당은 이를 종북몰이로 확대하여 민주화세력을 탄압했습니다.  그때나 이제나 순진한 백성은 속고 또 속습니다. 국보법이 요술방망이 입니다.

 

서양속담 에 한번 속으면 속인 사람이 나쁘고 두번 속으면 속은 이가 바보다.(Once deceived, shame on him; twice deceived, shame on you.)라고 했습니다. 우리 국민들 더는 속지 말아야 합니다.

 

*가해자인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 활동약력:


-1959년 전라남도 강진군 군동면 쌍덕리에서 태어나 광주광역시에서 성장. 
-1978년 금호고등학교1984년 성균관대학교 법률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통일정책대학원에서 남한사회 통일문화운동의 과제로 석사논문을 썼다.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의 외래교수 역임 
-1980년대에 국악모임 ‘한가락’, 극회 ‘벽돌’ 등을 창립하며 문화계에서 활동.
- 1985년에는 도서출판 ‘우리마당’을 창간.
--1988년 우리마당이 남북공동행사인 ‘통일문화큰잔치(문익환 위원장)’를 준비하던 도중 괴한들이 사무실을 습격하고 여학생을 성폭행 당하는 이른바 '우리마당' 사건이 발생했으나 아직도 그것이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 고심해 왔음.

-위 사건으로 2007년 10월 19일 청와대 앞에서 그 진실규명을 외치며 분신시도했으나 실패.

-2010년 7월에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주한일본대사 초청 특별강연회 도중 시게이에 대사에게 지름 약 10㎝와 7㎝의 콘크리트 덩어리 2개를 던진 혐의(외국사절 폭행)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음.(당시 ‘동북아 평화를 위해 한일이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시게이에 대사의 발언에 이의를 제기하며 “일본이 동북아 평화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 “북한을 제외한 한일 공동 대응으로 동북아 평화가 이뤄질 수 있는가”라고 항변하며 미리 준비한 콘크리트 덩어리를 던진 사건) 

-그 이후  한미군사훈련을 ‘전쟁상태를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라고 규정하며 훈련중단을 요청하는 1인 시위.

- 김대중정부시기인 2001년 민주평화통일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2002년에는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

- 2013년 3월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수호 각계 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는데, 당시 참석자들은 “전쟁을 부르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중단을 호소한다”, “이 땅을 전쟁전야로 만든 미국은 연례적인 방어연습이라는 기만을 거둬라” 등의 주장을 펼처며 시위.

-‘우리마당 독도지킴이’라는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반대하는 활동도 진행해 온 인물.
 
-2014년 8월 ‘독도 38 예술제’를 통해 자신이 집필한 책 ‘독도와 우리, 그리고 2010년’의 출판 경과를 보고했다.해당 책에는 지난 2010년 주한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를 던진 것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음.

 
-일본대사를 습격한 이날 새벽에는 ‘독도사랑 독도지킴이’라는 인터넷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민간재단법인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연구소가 발간한 ‘독도 바로알기’라는 제목의 교과서에 실린 독도의 사진에 오류가 있다며 해당 재단의 법인허가 취소를 촉구.

-2015년 3월5일 주한미국 대사 마크 리퍼트 공격해 연행중 조사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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