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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세계가 보여주는 위선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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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1-16 13: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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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세계가 보여주는 위선의 극치

 

 

편집국

 

<조선신보>는 16일 최근 세계의 이목을 모은 프랑스 파리의 총격사건과 관련한 기사에서 중동의 분쟁에 국가주권을 짓밟고 군사개입하며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을 죽이고 있는 국가테러의 주범과 괴수들이 ‘반테러’ 시위에서 주인행세하는 광경은 서방세계 위선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하였다. 이에 전문을 소개한다.

 


 

<조선신보> 2015, 1, 16

 

총격사건과 대행진

 

 

프랑스 빠리에서 벌어진 총격사건과 대규모시위가 세계의 이목을 모았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아무래도 의아하게 생각하는바가 있다. 하나는 《표현의 자유를 지킨다》, 《테로에는 굴하지 않는다》, 《단결이 곧 힘이다》 등 프랑스 정부와 시민들이 웨치는 표어다. 그 하나하나는 타당한 주장이긴 하나 문제는 그것이 자기들은 《선》이고 자기들을 공격하는자는 모두 《악》이라는 독선적인 가치관과 사고에 바탕을 두고있다는 점이다.

 

◆습격당한 《샬르리 에브도》지의 만화들은 《풍자》의 범주를 넘어 이슬람교자체에 대한 모독, 특히 아랍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이며 《표현의 자유》라기보다 《헤이트 스피치》와 다름없다는 비판이 이미전부터 국내외에서 오르고있었다. 가뜩이나 프랑스의 중근동정책은 제국주의, 식민주의, 반이슬람주의, 인종주의적인 색채가 류달리 진하며 프랑스혁명의 리념과는 거리가 먼 배타주의적경향이 강한것은 사실이다.

 

◆반이슬람, 민족배타주의는 프랑스만이 아니라 많은 유럽나라들속에 퍼지고있으며 이슬람교도이주민들은 자유도 평등도 권리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채 힘겹게 생활하고있는것이 현실이다.

 

◆《반테로》를 구실로 중동의 분쟁에 국가주권을 짓밟고 군사개입하며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을 죽이고있는 국가테로의 주범은 미국, 영국 그리고 프랑스다.

 

◆의아하게 생각하는것은 또한 빠리대행진대렬 맨 앞줄에 이스라엘수상도 뻔뻔스럽게 서있었다는 점이다. 팔레스티나인민에 대한 잔학하기 그지없는 국가테로의 괴수가 《반테로》시위에서 주인행세를 하는 광경 역시 《서방세계의 위선》의 극적인 상징이다.(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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