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적인 나라, 력사를 외곡하는 비렬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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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11-24 12:3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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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적인 나라, 력사를 외곡하는 비렬한 국가
- 일본국회청사앞에서 항의집회-
《<적기지공격능력>은 침략이다!》
일본의 사회단체들이 주최한 대규모항의집회가 11월 3일 일본국회청사앞에서 진행되였다.
《<적기지공격능력>은 침략이다!》라는 구호를 든 집회에는 일본국회의원과 일본시민 4 200여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주최자를 대표하여 《평화, 인권, 환경토론》(평화토론)의 후지모또 야스나리공동대표가 발언하였다.
그는 《일본처럼 외국인에 대해 배타적인 나라는 없다. 이 나라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아갈수 있는 사회를 지향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미국, 남조선, 일본의 합동군사연습은 일언반구도 하지 않으면서 조선을 일방적으로 비난하고있다.》고 하면서 주변나라들의 《위협》을 광고하며 방위비의 증액, 《적기지공격능력》의 보유, 군사력의 증강을 노리는 일본정부를 비난하면서 그는 정부의 대응은 모두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것이 아니라 《전쟁하는 나라》를 지향하는 움직임이라고 단죄하였다.
또한 일본각지에서 발생한 조선학교 학생들에 대한 폭언, 폭행사건에 대해 《식민지정책의 희생자인 그들을 괴롭히는것은 얼토당토않은 행위이다.》고 단죄하였다.
이어 발언한 조선대학교의 한 학생은 《조선학교를 다니며 민족교육을 받아온 과정은 일본에서 나서자란 내가 조선사람으로서 당당히 살아나가기 위하여 애족애국의 넋을 키워주는 소중한 과정이였다. 그러나 동시에 조선사람으로서의 뿌리를 소중히 하려고 하면 할수록 차별이 가해지는 쓰라린 경험을 겪으며 재일동포로서 살아나가는 어려움을 느끼는 과정이기도 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현재 일본사회에 만연하는 재일동포혐오발언과 증오범죄뿐 아니라 각종 조성금제도에서 조선학교가 배제되는 상황이 지속되고있는 근본요인은 《식민지지배의 과거를 청산하지 않고 오히려 력사를 은페하려는 일본정부의 그릇된 처사에 있다.》고 폭로하였다.
[출처: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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