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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분단으로 몸살하는 신은미 씨와 엘에이 동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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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1-11 03: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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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분단으로 몸살하는 신은미 씨와 엘에이 동포들

 

 

편집국

 

북에도 평화를 사랑하고 통일을 원하는 우리 동포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말했다는 이유로 이남에서 종북몰이와 테러를 당하고 당국으로부터 출국금지를 당했던 신은미 통일 아줌마가 이제 강제출국 당하여 10일 엘에이에 돌아왔다. 

 

신은미 씨가 오후 2시 40분 엘에이 공항 대합실로 걸어나오자, 기다리고 있던 40여명의 동포들이 “신은미”를 연호하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부르며 그녀의 귀국을 뜨겁게 환영하였다. 꽃다발을 받은 신은미 씨는 환하게 미소지으며 감사하다는 말을 하였다.

 

환영인파와 사진기자들, 그리고 극우인사들까지 그녀 주변에서 한데 엉키는 바람에 공항 대합실은 한동안 아수라장이 되었다. 신은미 씨는 친지들의 호위를 받으며 가까스로 공항을 빠져나가며 “앞으로도 계속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러한 과정에 일부 극우단체 회원들은 반대시위 현수막을 들고 “북한으로 돌아가라”는 구호를 외쳤다. 그렇게 고래고래 소리지른 한 중년 여성이 좀 조용히 하라고 한 남성 환영객에게 다가가 폭행하여 그 광경을 본 경찰에 연행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민족분단으로 남과 북 해외의 동포들이 모두 몸살을 앓고 있다. 남과 북이 화해하기를 간절히 바라던 신은미 씨가 사랑하는 조국에서 종북이란 이름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강제출국 당하였다. 애국자를 몰라보는 바보같은 조국이지만 그런 조국을 사랑하는 신은미 씨가 자랑스럽다. 자랑스러운 우리 동포들 또한 통일의 마음을 안고 신은미 씨를 사랑한다.

 

 

 

▲신은미씨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환영단

 

 

 

▲통일 아줌마를 격려하는 구호를 들고 신은미씨를 환영나온 동포

 

 

 

 

▲신은미 씨를 격려하는 구호를 들고 환영나온 동포들

 

 

 

 

▲침을 밀며 대합실로 걸어오는 신은미 씨

 

 

 

 

▲신은미 씨가 나오자 몰려드는 사진사들

 

 

 

 

▲평화교회 김기대 담임목사와 환영객들이 신은미씨가 걸어 나오자

만일의 불상사를 염려하며 긴장하고 있다.

 

 

 

 

▲보수단체 회원들이 구호를 들고 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1-11 03:32:15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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