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판문점선언을 부정하는 합동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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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5-18 10:4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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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판문점선언을 부정하는 합동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
부제: 남쪽 정부는 민족의 편에 설 것인지 미제의 편에 설 것인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
박명철(재미동포)

민족이 어떻게 받아안은 감격의 순간들이었는가.
민족이 얼마나 기다려왔던 제2의 6.15평화시대의 선언이있는가? 전세계가 목도하고 전세계가 감탄한 그런 민족공동의 합의가 위험에 처하고 교착상황에 빠질 단계로 나아가고 있어 전 민족적 우려를 낳고 있다.
바로 판문점선언에 대한 민족의 절실한 요구가 남측당국의 줏대없는 처신과 무책임한 자세로 말미암아 그 전도를 알수없는 불확실성의 시계로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양측간의 합의라는 판문점공동선언이 끝나기가 무섭게 또다시 코리아반도에서 미국과 2018 맥스썬더라는 전쟁연습을 시작함으로써 민족과 전세계 평화애호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개꼬리 3년지나도 황모가 될수 없다했고 자루속의 송곳은 튀어나오기 마련이라고 했던가. 어찌 저리도 둔감하고 어찌 저리도 파렴치한지 그저 말문이 막힐 따름이다.
이번 일련의 사태는 남측정부가 과연 평화를 위한 상호합의를 지킬 확고한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족하다. 왜 서명을 하는가... 돌아서면 지키지 않을 약속을 말이다. 어찌해서 그같은 약속을 전세계에다 떠벌리고, 미국이 하자면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시피 그 이전의 세계로 쏠라닥 되돌이를 하는가 말이다.
이에따라 코리아반도에는 우리가 또 다시 공들여 만들어놓은 10년여만에 찾아온 민족의 봄이 공준분해될 수도있는 엄중한 정황이 시꺼먼 먹구름마냥 들어차고 있다.
알려진 바와같이 남측당국은 전쟁연습인 소위 맥스썬더 훈련을 중단하라는 내외의 기대와 정반대로 오히려 예년보다 더 큰 대규모로 감행하는 있을 수 없는 짓을 감행하고 있다. 이와관련해 조선은 이미 외무성 제1부상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의 명의로 된 담화문을 발표한 바 있다.
남측은 이를 중단하라는 북의 이같은 정당한 요구에 대해서도 ‘유감’이라느니, ‘촉구한다‘라느니 하면서 오히려 너스레를 떨다가 못해, 북이 북남고위급 회담을 잠시 연기를 한것 뿐이라느니 하면서 자신들을 정당화하는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참으로 한심하고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자 민족의 염원에 대한 노골적인 배격행위로 지탄받을 일이다.
남측당국은 이 뿐만이 아니라 미국과 공동보조를 맞추어 계속해서 대화상대인 북에대해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를 가하겠다는 얼토당토없는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선언에 들어간 ‘자주적’이라는 문구가 민망할 정도로 표리부동한 자세를 재현하고 있다. 이를 그대로 둘 경우 민족공동의 노력에 치명적인 결과가 올것임은 자명한 노릇이다.
더구나 이런 한편에서는 대화의 상대방을 부정하는 악담을 흘리면서 미쳐 날뛰는 태영호같은 인간추물들까지 국회로 불러들여 시대에 역행하는 북남대결을 고취시키는 행사까지 남측에서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는 것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이번에 조성된 북과 남사이의 획기적인 긴장완화와 평화적 관계에로의 사변적인 변화는 전적으로 북의 주동적이고도 과감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온 민족이 판문점선언의 도래에 감격하고 이의 구체적인 이행여부에 관심을 가지고있는 민감한 시기에 남측이 또다시 이 단계에서조차 이런 무책임한 행동을 벌인다는 사실은 도저히 이해되거나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다. 이것은 북의 의지에 대한 시험이거나, 혹은 북의 평화에 대한 크게 열린 자세를 나약성의 표시로 보는 미국과 그 보조를 같이하는 매우 불손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
우리 재미동포 사회도 이같은 남측의 상황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가지고 앞으로 문재인정부가 어떤 식으로 나올 것인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남측은 지금이라도 당장 한미군사합동훈련이라는 외세추종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
그리하여 민족의 편에 설 것인지, 제국의 편에 설 것인지를 분명히 해야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전 민족적인 공분과 함께 추후에 뒤따를 모든 책임을 함께 져야함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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