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알림] NY, LA에서 백남기 농민 추모 및 살인정권 규탄 촛불집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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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29 12: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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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알림: NY, LA에서 백남기 농민 추모 및 살인정권 규탄 촛불집회 예정
편집국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살인정권 규탄 투쟁본부]가 국내시각으로 10월 1일(토) 오후4시 대학로에서 범국민 추모대회를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 남녘 동포들의 투쟁에 연대하여 미주의 뉴욕과 엘에이 동포들이 집회소식을 보내왔다. 워싱턴DC와 시카고 지역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뉴욕(NY) 촛불집회>
1. 일시: 2016년 9월 30일 (금) 저녁 7시
2. 장소: 뉴욕(NY) 총영사관 앞
3. 주최: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살인정권 규탄 뉴욕 동포들
<로스앤젤레스(LA) 백남기 농민 추모 노제>
1. 일시: 2016년 9월 30일 (금) 저녁 6시 30분
2. 장소: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앞
긴급히 알려 드립니다.
지난 일요일(9/25) 오후 1시 58분 (서울시각) 국가폭력(경찰 물대포)으로 317 일 동안 사경을 헤매시다 끝내 죽임을 당하신 백남기 농민 어르신의 죽음 앞에 우리 모두는 죄스러움과 깊은 아픔과 참담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마음을 추스를 시간도 없이 박근혜 정권의 주구인 경찰과 검찰이 백남기 어르신을 부검하겠다고 나서고 있으니 우리의 이 분노를 어찌해야 하겠습니까?
고압물대포를 얼굴에 직사하여 현장에서 거의 의식불명 상태로 몰아간 국가(경찰)가 사과는 고사하고 이제는 그 시신마저 빼앗으려 하고 있으니 이 천벌 받을 박근혜 정권을 어찌 해야 합니까. 이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죄를 잘 알기에 그 죄를 감추고 없애려 시신 부검을 하려는 것 초등학생들도 다 알고 있는 사실 입니다.
범국민추모대회가 열리는 10월1일(토)은 세월호 참사 900일이 되는 날임을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감추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관련된 기관들, 개인들이 얼마나 무지막지한 거짓말을 하고 상상할 수도 없는 짓을 저지르고 있습니까. 우리는 백남기 농민 어르신의 죽음에서, 부검을 통해 죽음의 원인을 은폐, 왜곡하려는 모습에서, 세월호를 영원히 묻어 버리려는 박근혜 정권의 모습을 그대로 또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또 다시, 백남기 어르신의 영전에 마음 깊은 조의를 표하고, 동시에 우리의 이 참담함과 분노와 슬픔의 마음을 모아 이 분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입니다.
우선 뉴욕(NY)과 로스앤젤레스(LA)는 마음을 함께하여 추모집회를 개최 하려 합니다. 워싱턴DC와 시카고 지역에 계시는 분들도 아마 집회를 준비 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뉴욕에 계시는 분들께 요청 드리기는 금요일(9/30) 저녁 7시 뉴욕 총영사관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금요일 저녁 7시 뉴욕총영사관 앞에서 뵙겠습니다. (* 비 오더래도 추모집회 하려 합니다)
국가폭력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살인정권 규탄 백남기 농민 추모 뉴욕(NY) 촛불집회 참가자 드림
<참고로 아래의 사항을 전달 해 드립니다>
1.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특검 실시 서명하기> http://baeknamki.kr/
서명내용 –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특검도입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서명하기
지난 2015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대회 당시 경찰의 물대포에 의해 쓰러지신 백남기 농민이 9월 25일 운명하셨습니다. 물대포 등 국가폭력에 대한 백남기 농민 가족들의 고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여전히 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의도적 해태이며, 명확한 직무유기에 해당하는 행위입니다.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은 제2, 제3의 백남기 재발을 막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물대포를 추방하고 국가폭력을 종식시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검찰이 진상규명을 해태하고 있다면 국회의 의결로 특별검사제를 도입(상설특검법)을 통해 백남기 농민국가폭력 책임자를 처벌해야 합니다.
Appoint a Special Prosecutor to Investigate and Punish those Responsible for State Violence against Baek Nam-gi
Farmer Baek Nam-gi who was struck down by police water cannon during the ‘People’s Rally’ of 14 November 2015 passed away on 25 September. Even though farmer Baek Nam-gi’s family filed a case against the use of state violence - including the use of water cannon, the prosecution is still not moving forward in its investigation. The intentional delaying of the investigation is a clear case of dereliction of duty.
An investigation and into and punishment of those responsible for the use of state violence against farmer Baek Nam-gi is necessary to ensure that there isn’t a second or third such incident.
We must eliminate the use of water cannons and end state violence to prevent this type of situation from reoccurring.
If the prosecutor avoids its responsibility to conduct the investigation with further delay, the National Assembly must pass a resolution to establish a special prosecutor system (permanent special prosecutor law) to punish those responsible for the state violence used against Baek Nam-gi.
2. 백남기 농민 진상규명 투쟁본부 국민행동 제안
① 백남기 농민이 안치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조문을 최대한 조직해 주시기 바랍니다. 못 오시는 분들을 위해 지역과 현장에서 분향소를 마련하고, 조문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② 추모현수막 게첩, 추모리본을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③ 10월 1일 오후 3시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국가폭력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살인정권 규탄 범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로 총력 집결해 주십시오.
④ 장례식장에서 매일 저녁 7시 추모촛불 진행합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⑤ 국민모금을 진행합니다. 계좌번호 <농협 023-01-495121 한국가톨릭농민회>
⑥ 진상규명하고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을 세울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재판부의 부검 영장 발부에 대한 백남기 농민 유가족과 백남기 투쟁본부 입장>
1. “경찰의 손에 돌아가신 고인의 시신에 다시 경찰의 손이 절대로 닿게 하고 싶지 않다.” 는 유가족의 입장을 밝힙니다. 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은 사인이 명확한 만큼 필요하지도 않고, 동의할 수도 없습니다.
2. 백남기 투쟁본부는 이러한 유가족의 뜻을 받들어 백남기 농민의 부검을 반대합니다.
3. 이러한 유가족의 뜻과 백남기 투쟁본부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부검을 강행할 시 온 국민의 마음을 모아 있는 힘을 다해 막아나설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확히 밝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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