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동부지역연합회 단오 야유회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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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09 12:1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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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동부지역연합회 단오 야유회에 다녀와서
편집국 김수경 기자
재미동포동부지역연합회 회원 50명이 단오절을 맞아 뉴욕과 뉴저지주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Hudson River가 내려다보이는 주립공원에서 야유회를 했다. 이 단오 야유회에서 회원들은 주말 하루를 함께 보내며 회원 상호 간에 즐거운 대화와 사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배구, 짝지어 두 사람 발목 묶고 얼굴과 얼굴 사이에 공 끼고 달리기 등 운동경기도 하였다.
운동경기와 대화로 서로 더 가까워진 회원들은 함께 노래부르며 조국의 자주, 통일 그리고 평화를 이루자는 의지를 굳게 하였고 통일의 길에서 단합하여 각자의 힘과 지혜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하였다.
회원들께서 준비해 온 갈비, 돼지 불고기, 레몬 향이 풍기는 닭고기와 함께 텃밭에서 기른 상추와 고추 등 여러 채소를 곁들인 점심 식사 또한 일품이었다.
회원들은 그동안 서로 만나지 못하던 회원들이 많이 참석하여 함께 보낸 숲 속에서의 하루가 참으로 좋았다고 하며 만족해 하였다. 특히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의 재롱은 모두로 하여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즐거운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하였다. 아이들이 그냥 던진 한마디의 말도 귀엽고 예뻤고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 노는 모습은 지켜보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였다. 참석자들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생각하며 이런 아이들을 위해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믿을만한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고들 하며 빠른 진상규명이 안 되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 하였다.
끝으로 회원들과 참가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런 기회를 1년에 한 번 만이 아니라 자주 갖고 는 의견을 내놓았고 모두 그러자고 동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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