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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서부연합회 여성회, 연석회의 개최 제의 환영, 가자! 만나자!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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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09 18: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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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만나자! 보여주자!


연석회의 개최 제의를 환영한다

 

 

김영순(재미동포서부지역연합회 여성회 회장)

 


북조국이 재미동포들을 부르고 있다.

 

8월 연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가 조국해방 71주년을 맞으며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고문들을 비롯한 재미동포 80여 개의 단체와 개별인사들을 초청하는 공개편지를 보냈다.

 

정견이 다르고 신앙이 달라도 괜찮다고, 설사 과거에 반공과 반통일의 길에서 북을 괴롭힌 사람도 괜찮다고, ‘조그마한 민족적 양심’만 있다면 오라고 한다. 민족의 운명과 미래가 소중하다고 느끼면 모두 와서 얼굴 마주 보고, 손잡고 새 출발하자고, 함께 앉아서 민족문제의 해결책을 논의해보자고 한다. 

 

민족의 평화, 통일을 논의하는 연석회의라니 이 얼마나 가슴떨리는 역사적인 자리인가. 민족의 장래를 협의하는 자리에 재미동포들이 초청받은 것은 영광이며, 해외동포로서 민족을 위하여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니 참 고맙다. 그러기에 편지를 받은 단체와 인사들은 모두 기뻐하며 이 연석회의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고 있으며, 모두 이 회의가 잘 개최되고 좋은 결실을 맺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우리는 역사적인 첫 연석회의를 기억한다. 68년 전 우리나라를 영구히 갈라놓으려는 미국이 유엔 임시위원단을 조작하여 이남에 설치하고 남쪽만의 단독 총선거를 주도했을 때 북조국이 처음으로 남북연석회의를 소집하였다. 그 당시의 입장권도 ‘조금의 민족적 양심’이었다. 거기에 김구 선생도 김규식 선생도 달려갔고, 정견과 신앙이 다른 600여 명의 민족주의자들이 갔다. 그들은 평양에서 사회주의자들을 만나 미국의 악랄한 의도를 폭로하였고 남쪽만의 선거가 아닌 통일조선의 총선거를 진행하자는 데 의기투합하였다.

 

또 16년 전에는 우리가 50년 동안 막혔던 남북의 땅길 하늘길 바다길이 열리는 희한한 세상을 맞았다. 2000년의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낸 거사였다. 당시 온 겨레는 환희에 넘쳤고 남북청년들이 운동경기를 벌이면, 응원단은 서로 상대방 팀을 위해 열렬히 응원하였다. 이렇게 멋지고 가슴뭉클한 6.15시대도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또 제대로 이행되었더라면 지금쯤 통일의 과정이 절반 이상 진행되었을 10.4선언도 만남의 산물이었다. 

 

그러나 미국은 남북이 우리끼리 잘해보자고 할 때마다 꼭 찬물을 끼얹으며 방해한다. 지금도 8월 연석회의 제의에 겨레가 화답하며 조국땅에 통일의 기운이 높아가자, 불안해진 미국은 북의 최고수뇌자를 욕보이며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 미국이 계속 이렇게 우리의 숙원인 통일을 방해하고 겨레의 행복을 파토낸다면 친구가 아니라 강도임에 틀림없다. 미국의 방해책동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박근혜 정권이 아무리 친미 정권이라고 하더라도 이번 만큼은 통일과 민족대단결의 정신으로 연석회의에 참석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을 막지 말아야 한다. 8월에 있을 민족대회합이야말로 통일과 번영의 길을 모색하는 우리 민족에게도 도약의 기회이지만, 출구가 보이지 않는 내리막을 질주하는 박근혜 정권이 회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금 날이면 날마다 최신무기들을 우리땅에 끌고와서 강도 높은 군사연습을 벌이고 조국의 하늘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 있다. 강도가 우리 가족을 타누르며 내 집에서 심한 불장난을 하고 있는 것과 다름 없다. 이런 위험한 장난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혹시 민족적 양심을 마음속 장농 속에 처박아 두고 돌아보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꺼내어 빛이 나게 닦아 들고 연석회의에 나가자.

 

우리는 만나야 한다. 우리의 만남은 통일의 시작이며, 시작하면 통일은 이미 반 넘게 실현되는 것이다. 시간이 없다. 어서 가자 북으로, 만나자 동족을, 그리고 세계 만방에 보여주자 온 겨레의 절절한 통일염원과 민족의 굳센 의지를!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7-09 18:18:59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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